올 봄에는 유난히 이렇게 네츄럴한 블라우스가
손이 가고 눈길이 가네요
아마도 눈에 띄는 화려함이나 장식은 없지만
소재 자체가 주는 단아함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과하지 않게 곁들여진 소녀스러운 감성이
디자인과 스타일을 은은히 빛나게 해주고
그게 자꾸 제 마음을 이끄는것 같아요 ^^
따뜻한봄블라우스는 슬림핏 아니구요
그렇다구 아주 넉넉한 루즈핏도 아니예요
약 중간정도의 예쁜 실루엣을 살려주는...
SIZE TIP
77이상 분들이 착용하시면 적당히 핏되고
55-66분들 착용하시면 넉넉한 핏일것이고
44분들 착용하시면 루즈핏이 될것 같아요
아이보리 . 베이지
네츄럴함과 소소한 여성스러움
그리고 컬러에 따른 무드가 선사하는 매력적인 컬러라인
소녀스러운 느낌
넥라인 따라 흐르는 셔링이 참 별거 아닌듯 한편
그 하나로 느껴지는 여성스러움이, 그래서 아름답다 라고
자연스레 탄성이 나오는 블라우스예요
린넨과 레이온의 조화로 뭔가 단단한 느낌속에서
부드럽게 유연해지는 촉감과 실루엣이 참 좋아요
아마도 린넨만으로 구성되었다면 구김도 고민 안할수가 없는데
확실히 레이온이 곁들여지니 티나지 않게 부드럽고 찰랑거리는
그 느낌이 더해지는것 같아요
넥라인따라 가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참네츄럴한 셔링은
바로 따뜻한봄블라우스의 가장 큰 매력인것 같아요
올 봄 제가 소개해드리는 모든 블라우스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소매끝의 매력은 여기서도 멈추지 않네요 ㅎㅎ
소매끝 디자인도 넥따라 흐르는 셔링도 뭔가 툴툴이 마감된듯하지만
후드득 풀리는 그런 퀄리티 절대 아닌거 아시죠?
자연스러움을 잘 부각시켜주기 위해서는 항상 꼼꼼함과 디테일함이
탄탄하게 뒷받침 되어야 그 모든게 진짜 역할을 빛나게 감당하는것
그 원칙에 딱 맞는게 바로 따뜻한봄블라우스예요
도니지니엄마는 편안하고 루즈한 스타일을 좋아해요
자다 일어난듯해도 그 뻗힘머리까지 네츄럴함으로
끌리는 그런 스타일 있잖아요 ^^ㅋㅋ
제가 가장 손이 많이 가고 선호하게 되는 스타일로
저를 공감해 주시는 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
엄마의 심사숙고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엄마 삶의 낙이 귀염둥이들 먹이고 입히고 놀아주기지요!
하나를 골라도 여러가지 고려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도니지니맘 믿고 선택해주시는 분들 마음 너무 이해되고
그래서 늘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항상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