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편해야해요
2번 절대편해야해요
3번 곧죽어도편해야해요
저는 아무리 멋지고 아무리 비싸고 아무리 날고기어도
불편하면 도무지 입을수가 없는게 바지이더라구요
그래서 밴딩팬츠의 맛을 알고난 이후로는 돌아갈수 없는
그 강을 건너버린것처럼 밴딩이 아닌걸 입기가 안쉽네요 ㅠㅠ
그러나 밴딩팬츠가 뭔가 격식있고 멋스럽기가 쉬운게 아니었어요
그래서 상의 아래로 편하게 입기는 좋지만
사실 오피스룩이나 셔츠 블라우스 등을 멋스럽게 매치하기엔
약간의 거리감도 없지 않아 있었거든요
그래서 찾고 찾다가 바로 싱글라인팬츠에서 답을 찾아냈어요
짱짱한 전체밴딩이지만 앞으로 훅과 지퍼를 여닫을수 있어서
오피스룩으로 전혀 손색이 없어요
출근룩 정장스타일로도 매칭 딱이랄까요 ^^!
티셔츠에 입어주면 티셔츠까지 포멀하게 살아날 수 있어요
요즘 제가 스카프매칭에 꼿혀서 ㅋㅋ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로 밀어붙이고 있는데
바로 싱글라인팬츠는 티셔츠랑 입어줘도
너무나 멋스러운 스타일을 끌어낼 수 있더라구요
아래 착용사진은 오래전 진행했던 블라우스와 매치했어요
블라우스 문의를 많이 주셔서 반응을 보고
4월 마켓에서 진행 고려해 보려구요!
네 가지 컬러중에 도무지 버릴게 없어요
저도 왠만하면 샘플을 전부다 소장하진 않는데
싱글라인팬츠는 네 컬러 전부다 제 옷장에 쏘옥 넣었어요
그 정도로 저는 만족도 높았어요
하하 그러고보니 팬츠 다리지도 않고 그냥 입었네요
자세히 보시면 접혀있던 자욱이 있어요
그런데 워낙 주름이 마구 지거나 무릎 뛰어나오는
그런 소재가 아니예요!
찬물 울세탁 돌리고 탁탁 잘 털고 주름 쫙쫙 눌러서
널어주고 손바닥으로 꾹꾹 잘 펴서 입으면 되요
완벽하게 깔끔하고자 하시면 다림질 하시구요 ㅋ
골반깃점으로 다트디자인 싱글라인 주름이 포인트되어서
이름도 싱글라인팬츠라고 지었답니다
실용성도 잊지 않고 챙겨 양포켓도 야무지게 있구요
저는 그냥 손자주 찔러 넣구 하는데
아이들 놀이터에서 놀때 갈곳 잃은 손은 편하네요 ㅋㅋ
싱글라인팬츠에 예쁜 구두, 힐, 단화나 블로퍼로 정장느낌 좋지만!
반면 이렇게 저처럼 슬립온이나 운동화랑 매치해서
케쥬얼한 세미정장 느낌으로 기분좋게 스타일링도 가능하세요
도니지니엄마는 편안하고 루즈한 스타일을 좋아해요
자다 일어난듯해도 그 뻗힘머리까지 네츄럴함으로
끌리는 그런 스타일 있잖아요 ^^ㅋㅋ
제가 가장 손이 많이 가고 선호하게 되는 스타일로
저를 공감해 주시는 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
엄마의 심사숙고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엄마 삶의 낙이 귀염둥이들 먹이고 입히고 놀아주기지요!
하나를 골라도 여러가지 고려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도니지니맘 믿고 선택해주시는 분들 마음 너무 이해되고
그래서 늘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항상 감사드려요